Self-portrait / Mixed media / 180 x 180 cm / 2018

우리는 외부의 요소를 활용해 마치 스스로 빛을 내는 것처럼 자신을 꾸미기도 한다. 빛을 내지 못하면서 빛나는 존재가 된다는 것. 마치 전능한 힘을 가진 것 같지만, 불이 꺼지면 모든 것이 암흑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 우리의 인생사를 표현하는 것 같다. 화려해 질수록 힘의 근원이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것이라 착각하기도 한다. 비로소 힘의 원천이 모두 자기 것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실상 빛 때문에 가려진 스스로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군상과도 같다. 때로는 거드름 피우고 괜한 자신감을 가져도 괜찮다. 다들 우리는 과오를 쌓아가며 점차 인생을 배우고 숙연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다 문득 불이 꺼질 때 즈음 미미하게 빛을 내고 있던 자신의 일부를 찾기도 한다.

We think we are self-shining in the begining. However, we just exist with no power to shine ourselves. Without light, everything goes to the darkness. No more shining life. We pretend we have the power to be shined. We just didn't see where the true light came from





Connected Circles / Mixed media / 115 x 51 cm / 2018



Paradise / Mixed media / 100 x 50 cm / 2018



Reverse Triangle / Mixed media / 80 x 80 cm / 2018



Vortex / Mixed media / 80 x 80 cm / 2018



Sunrise / Mixed media / 80 x 80 cm / 2018



     

Let there be light / Mixed media / 30 x 30 x 50 cm each / 2018



Purple Dream / Mixed media / 100 x 50 cm each / 2018



Laputa / Mixed media / 30 x 30 x 120 cm each / 2018



Pebble / Mixed media / 30 x 30 x 30 cm / 2018







No more than Sun and Moon / Mixed media / 60 x 60 cm each / 2019